[도농라이프타임즈] 지난 2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세 번째로 큰 에미리트인 샤르자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응해 젊은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극단주의의 위험으로부터 이들의 미래를 구하기 위한 아홉 가지 행동 강령인 ‘청소년 역량 증진을 위한 샤르자 선언’을 중동아프리카 회원국들과 국제 사회가 총체적으로 채택하고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
●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도록 준비할 수 있게 삶의 기술 습득을 청소년 정책 의사결정과정의 중심에 놓기, 즉 배울 태세를 갖추고, 취업을 해 일하고, 적극적인 시민이 되고 자신의 개인적 성장과 역량 증진을 컨트롤 할 수 있게 함.
● 실현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촉진하고 경제적 안정과 성장의 행위 주체로서 젊은 여성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
● 청소년의 역량 증진과 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목표로 하는 모든 계획과 정책 및 프로그램에서 청소년이 주류를 이루는 계층이 되도록 함.
● 교육 개혁을 지향하는 기존의 노력을 활용하고 투자를 인적 자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의 창으로서 변화하는 인구통계특성을 활용
● 학교 교육을 넘어서 융통성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능케 하는 교육을 쇄신하기 위해 정부, UN 기구, 비정부기구(NGO), 학계 및 민간 부문의 노력 활동을 조율
● 청소년 기업가가 사회 경제적 발전의 원동력임에 주목
● 청소년 기업가에게 도움이 되는 여건을 창출하기 위한 조치
● 모든 청소년 난민이 폭력과 학대 및 착취로부터 보호되고 의료 및 사회심리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 청소년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사안의 기본적인 고려 대상으로 청소년 난민에게 최우선적으로 관심 두기
이 선언은 ‘청소년 - 위기 과제 및 개발 기회’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도주의 기관인 TBHF가 주최한 ‘미래에 대한 투자 컨퍼런스’에서 하루 종일 논의한 결과인데, 이 컨퍼런스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시급한 인도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2년마다 세계적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