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블렌딩국제차문화제'... '기능성 차' 본고장으로 서곡
전남 화순군, '블렌딩국제차문화제'... '기능성 차' 본고장으로 서곡
  • 조미도
  • 승인 2018.11.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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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가치 및 생산 농가의 산업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

2회 화순 블렌딩 국제차문화제가 3일 하니움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막하였다.

()아시아차문화연구회(대표 추민아) 주관으로 6일까지 열리는 화순 블렌딩 국제차문화제는 화순의 차를 비롯해 한약초를 활용한 기능성 차의 본고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차문화제는 철감선사, 진각선사, 학포 양팽손 선생, 초의선사 등에 헌다례를 시작으로 화순 작설, 한방생약, 블렌딩 홍보관, 한국전통풍류차 시연, 국화향을 담은 찻자리 대회, 화순국제티블렌딩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공연엔 가수 정수라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들을 선보여 행사 참여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특별 강좌에선 한국, 대만, 일본, 중국 등 동양 4국 차 문화 시연, 중국 운남대 주홍걸 교수의 보이차 특별 강좌, 추민아 블렌딩 특별 강좌, 해외 차 문화 시연, 중국 양산박 시연, 대만 선차 시연 등이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충곤 군수,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문행주 구복규 도의원,신정훈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김재철 화순작설차회장, 성화자 초의차문화연구원 광주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의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화순에서 연꽃을 재배중인 군민은 본 행사를 통해 타지역의 재배 노하우를 접할 수 있었고, 재배의 방향성을 정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후기를 남겼고, 농가의 생산성향상 및 산업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꾸준히 발전할 것을 기대해 본다.

한방꽃차소믈리에(광주)
조미진, 한방꽃차소믈리에
행사참여부스(강진천연꽃과일식초)
행사참여부스(김하나, 천연꽃과일식초)
행사부스참여(여주성월요)
행사부스참여(여주, 성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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