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린이 '코딩 사고력' 대회, '2018-19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 실시
세계 어린이 '코딩 사고력' 대회, '2018-19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 실시
  • 김영석
  • 승인 2018.11.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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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부문 신설로, 특수 학교 및 학급에 소속된 학생에게 코딩 교육 기회 확대
원더리그 미션을 해결하고 있는 참가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8-19 원더리그 대회’가 시작되었다. SW교육에 앞장서는 마르시스는 코딩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 어린이 코딩 사고력 대회인 ‘원더리그 세계 대회’ 한국팀을 지원하며, 더불어 국내 예선인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코딩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알티캐스트, ㈜NC소프트, 코웨이㈜, TJ미디어㈜, ㈜휴맥스가 후원에 나서, 마르시스와 함께 원더리그 세계 대회와 코리아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적극 지원한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대표적인 글로벌 코딩 대회로 손꼽힌다. 코딩 교육용 로봇인 ‘대시 앤 닷, 큐(Dash&Dot, Cue)’를 활용해 창의적인 미션을 수행하며 코딩 실력을 겨루는데, 지난해 전 세계 63개국 7100개 이상의 팀이 참가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코리아 대회에도 코딩의 정규 교육 과정 편입과 SW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100여 개 팀이 참가해 대회를 뜨겁게 달구었다.

세계 대회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코리아 대회를 주최하는 마르시스는 올해 특별히 특수 부문을 추가 신설해 특수 학교 및 학급에 소속된 학생에게 코딩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코딩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였다.

특히 원더리그 대회는 여느 대회와 달리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팀원들이 서로 협동하고 컴퓨팅 사고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마르시스는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 해결력과 자율성, 협력성을 기르는 데 원더리그 대회가 특화되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대시 앤 닷, 큐(Dash & Dot, Cue) 그리고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하여 직접 계획하고 그에 따라 코딩하며 결과를 도출해내는 과정에서 획득한 경험과 지식을 대회에 참가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도록 이끄는 과정 중심의 프로젝트 대회이기 때문이다.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는 성인 코치 1명과 3명 이하의 학생이 한 팀을 이뤄 팀 등록을 하고 2019년 1월 18일까지 주어진 미션 5가지를 완료해야 한다. 코리아 대회 수상 팀은 본선인 세계 대회에 자동으로 진출하게 된다. 국내 대회의 대상 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세계 대회 각 부문의 최종 우승 팀에게는 5000달러 상당의 시상이 수여된다.

원더리그는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경연이라 물리적인 공간의 제약이 없고, 코딩 경험이 없더라도 초, 중등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에는 팀등록만 해도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마르시스는 원더리그에 참여하는 모든 팀을 대상으로 코딩 로봇 대시 앤 닷(Dash&Dot)과 큐(Cue) 패키지 할인 구매권과 온라인 교재를 제공한다.

또한 11월 31일까지 팀등록만 해도 엔트리 전용 대시 동글과 교재가 증정되며 학원 및 특수 학교, 특수 학급의 경우 팀등록을 하면 대시앤닷을 무료로 증정하며 팀등록 행사는 12월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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