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자고 마시고 파리로 가는 길 '파리로 가는 길' 김풍, 프랑스'풍' 요리로 현지인 입맛 사로잡아
먹고 자고 마시고 파리로 가는 길 '파리로 가는 길' 김풍, 프랑스'풍' 요리로 현지인 입맛 사로잡아
  • 박영선
  • 승인 2018.11.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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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만.남 정형돈도 사로잡은 프랑스 와이너리 투어
- 현지인 감동시킨 한국X프랑스 콜라보 요리는 과연 무엇?!
▲ 먹고 자고 마시고 파리로 가는 길 '파리로 가는 길' 김풍, 프랑스'풍' 요리로 현지인 입맛 사로잡아
[도농라이프타임즈] 오는 11월 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먹고 자고 마시고 파리로 가는 길"(이하 파리로 가는 길)에서 프랑스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풍의 요리가 공개된다.

"파리로 가는 길"은 동명의 영화 콘셉트를 토대로, 출연자인 정형돈, 김풍, 이채영이 직접 오픈카를 몰고 남 프랑스의 휴양지 니스에서 파리까지 향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으로 파리에 도달하기 전, 마지막 여행 도시이자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와인산지인 부르고뉴에서 본격적인 와이너리 투어를 가졌다.

먼저 4대째 대를 이어 운영 중인 유명 와이너리를 찾아 갔는데, 대가족이 운영하는 와이너리답게 90세를 훌쩍 넘은 할아버지부터 4살 손주까지 모두 찾아와 이들을 반겨주며 가족들만 출입 가능한 특별한 와인 창고 안의 다양한 빈티지 와인을 소개해주었다. 또한 그들이 관리하는 포도밭을 구경시켜준 후 와인 시음 시간을 가졌는데, 와인 맛을 잘 모르는 와.만.남 정형돈도 “부드럽다”며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그 뒤,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천지인 와인으로 소개되어 유명세를 타게 된 동양인 최초 와인 메이커 한국인, 일본인 부부가 운영하는 와이너리로 향했다. 이곳에서 정형돈, 이채영은 한국인 사장님과 함께 와이너리 투어를 가진 후 사장님 댁의 부엌으로 향했고, 홀로 마트에서 장을 봐온 뒤 요리를 준비하던 김풍과 만났다.

곧이어 김풍은 한국식 골뱅이 볶음 요리를 이용한 달팽이 볶음과 돼지고기 탕수육이 아닌 송아지고기 탕수육을 만들어주겠다며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요리 시작과 동시에 칼로 마늘을 으깨려다 모두 흘려버리고 부엌에 달린 조명에 이마를 찍히는 등 허술한 면모를 보였으며, 심지어 요리에 화이트와인을 뿌리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질문에 “간X”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은 앞서 빈티지 와인을 선물해준 프랑스 현지인 와이너리 가족들도 초대하여 다같이 완성된 김풍의 음식을 나눠 먹었는데, 맛있게 먹는 것도 모자라 급기야 마지막 한입을 서로 먹겠다며 다투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김풍표 따뜻한 저녁 한상은 오는 11월 23일 밤 11시 15분, KBS 2TV "파리로 가는 길"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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