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함께 섭취하고 있는 음식 과연 올바른 섭취일까 ?
내가 함께 섭취하고 있는 음식 과연 올바른 섭취일까 ?
  • 구남일
  • 승인 2018.03.03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는 음식의 상극 궁합

모든음식에는 영양소가 존재한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음식을 통해 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보존할 수 있었는 이유는 식품속에는 영양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먹어야 건강해진다 라는 말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같이 먹으면 좋은음식이 존재하고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음식이 존재한다. 자칫 잘못 먹어 식품의 영양소 섭취를 방해하는 식품을 알아보자.

 

미역 & 파

미역에는 알긴산이 풍부한데 알긴산은 나트륨을 배설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예방에 효과적이다

미네랄도 풍부해서 뼈를 튼튼하게하고 변비해소에도 좋다.  
 

미역국에는 대부분 파를 넣지 않는다. 맛이 이상하기도 하지만 영양적으로 파에 들어있는 인과 황 성분이  미역의 칼슘 흡수를 저해시킨다.

하지만 죽순는 환상궁합으로 미역의 알긴산과 죽순의 식이섬유가 만나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게 된다.

 

장어 & 복숭아

장어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히지만 그의 상극이 있었으니 바로 복숭아다.

고담백 식품이다 보니 소화가 잘 안되는것이 사실. 이럴때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게 되면 복숭아에 들어있는 유기산 성분이 창자를 자극하게되는데 장어는 위에 자극을 주고 복숭아는 창자에 자극을 주어  설사로 이어지게 된다.

 

 

오이 & 비타민 C 채소

오이에 비타민 C가 들어있어 의문일법 한 조합이지만, 오이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들어있다.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산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시 식초를 약간 넣어주면 비타민 C의 파괴를 약간 막을 수 있다.  김밥안에 오이를 넣어 조리하는 것은 비타민 C가 들어있는 채소의 영양공급저해를 초래 할 수 있다.

 

 

 

튀김 & 수박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뒤 수박을 먹게 되면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다.

튀김은 지방이 많아 소화되는데 탄수화물 단백질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여기에 수박의 90%인 수분이 들어가게 되면 위액을 희석시켜 소화가 더욱 느려질 수 있다.

특히 위장이 약한사람은 더욱 주의해야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