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메타가 새롭게 출시하는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기기 ‘메타 퀘스트3’를 국내에 선보인다.SKT는 ‘메타 퀘스트3’의 1차 출시국으로, 오는 8일까지 메타의 신규 MR기기 ‘메타 퀘스트3(Meta Quest3)’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예약자는 10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는 제품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받아 이용할 수 있다.메타가 6월 공개한 ‘메타 퀘스트3’는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던 MR 기기 ‘메타 퀘스트2’의 후속 기기로, 성능과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돼 3

우리나라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국에 19번째 선출됐다.외교부는 우리나라가 현지현지시간 27일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67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IAEA 극동그룹 지역이사국에 19번째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다.IAEA는 원자력의 안전과 평화적 이용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엔 산하의 전문 독립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엔 회원국 대다수(193개국 중 178개국) 국가가 회원국으로 있다.IAEA 이사회 35개 국가는 이사회 지명 이사국 13개국과 총회 선출 이

안랩은 28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탐지 및 판별한 피싱 문자 데이터에서 분석한 결과 추석’ 키워드를 사용한 다양한 주제의 피싱 문자를 발견해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추석을 앞두고 △생계지원자금 △이벤트 당첨 △택배 등 관련 키워드를 악용한 피싱 문자가 활발하게 유포 중인 것을 확인했다.◆ ‘생계지원자금’ 키워드안랩은 먼저 ‘추석 안정대책발표 생계지원자금 접수 안내’라는 내용의 피싱 문자를 탐지했다. 공격자는 문자 메시지를 수신한 사용자가 ‘추석 생계지원자금을 받을 수 있

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인한 경북 예천 등 13개 시‧군‧구 이재민 총 73세대에 대해 임시조립주택 50동과 LH임대주택 23가구가 지원됐다.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이 같은 입주 지원이 27일 전원 입주 완료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경북 예천군이 31가구 △경북 봉화군 11가구 △충남 공주시 10가구 △경북 영주시·대구 군위군 각각 5가구 △충남 보령시 3가구 △충북 충주시·충남 당진시 각각 2세대 △충북 음성군·충남 논산시·경북 청송군·경북 김천시 각각 1가구씩이다.행안부는 앞으로도 임시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추석 명절부터 연말연시까지 증가하는 스팸·피싱·스미싱 메시지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에서는 기업이 발송하는 메시지에 전화번호 대신 각 기업이 브랜드 프로필로 등록한 로고나 브랜드 이미지 등을 삽입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이통 3사는 지난해 말부터 기업이 로고나 브랜드 대표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는 브랜드 프로필 기능을 RCS

내달 1일부터 반려동물 진료 시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면제되던 부가세가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까지 대폭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빈도 진료항목 100여 개의 부가세 면제 확대 시행을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적용되는 부가세 면제 대상 진료항목에는 진찰·투약·검사 등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구토, 설사, 기침 등 증상에 따른 처치,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무릎뼈 탈구 수술, 발치, 스케일링 등이 대상이다.동물의료업

올해 농업 분야 숙련기능인력(E-7-4) 쿼터가 400명에서 1600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숙련기능인력(E-7-4)은 고용허가(E-9, H-2)로 4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근로자가 소득, 한국어능력 등 일정 기준의 점수(붙임 참조)를 충족할 경우 장기 취업할 수 있도록 비자를 변경하는 제도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숙련기능인력 선발 확대를 위해 농업 분야 소득 기준을 타 산업보다 완화했으며, 신속한 비자 전환을 위해 농식품부 고용추천 신청 방식을 우편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그간 농업 현장에서는 타 산업과 근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증가했다. 주택 거래는 늘고 있으나 주택 착공은 전년 동기 대비 56.4% 감소하며 주택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만1811가구로 집계됐으며, 전월 6만3087가구 대비 2.0%(1276호) 감소했다. 그러나 준공후 미분양은 9392가구로 전월 9041가구 대비 3.9%(351호) 증가했다.주택 인허가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21만2757가

앞으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의 경우 20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되고,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방안이 마련된다.행정안전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오는 26일부터 올 11월 6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따르면 공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반영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의 공직 임용을 20년으로 제한한다.앞서 헌재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 선고 때 영구적으로 공무원 임용을 제한한 '지방공무원법'상 임용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백화점, 온라인 매장 등에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를 한 제품과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생활화학제품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집중 관리에는 시장감시단 50명이 투입돼 추석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선물용 제품을 대상으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 여부를 살핀다.‘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르면 기업은 제품에 ‘친환경’ 또는 ‘무독성’과 같은 환경성 표현을 쓰려면 소비자가 오인하지 않도록 사실에 근거해 명료하게 표현해야 한다.또한 추석연휴 기간 승

국토교통부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에 중점을 둔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국토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가는 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이번 대책으로 추석 전·후 4일간(9월28일∼10월1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하고, 대책기간 동안 대중교통(버스, 철도, 항공, 해운) 운행을 늘리며(1만430회, 78만 2000석),

농식품 수출이 라면·음료 등 가공식품과 김치·딸기·배 등 신선식품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주차(9월16)까지 농식품 수출(잠정)이 63억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62억9000만 달러 대비 0.4%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수출은 리오프닝 효과 등으로 9억7670만 달러, 전년 대비 11.3% 증가했고, 미국과 EU는 소비심리 회복과 함께 건강식품 중심으로 성장하며, 미국은 9억1010만 달러로 3.8% 증가, EU는 3억3640만 달러로 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우리 국민들이 바가지요금 없이 믿고 찾는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해 ‘먹거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관광축제는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자원 등을 활용 관광 상품화한 전국 1100여 개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인증·지원하는 우수 축제다.문체부는 이 같은 사업을 위해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금산 세계인삼축제’를 문화관광축제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백종원 대표는 금산의 특산물인 인삼을

환경부는 오는 25일부터 기존 유입주의 생물인 열대불개미 1종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히말라야산양 등 150종은 유입주의 생물로 신규 지정·관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개체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생물이다. ‘유입주의 생물’이란 아직 국내에 유입된 적은 없지만,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어 사전에 관리가 필요한 외래생물을 의미한다. 이번 생태계교란 생물로 신규 지정된 열대불개미는 독침이 있고 생태적 특성이 붉은불개미와

LG화학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중국 화유그룹(Huayou)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FP 양극재 시장에 진출하고 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모로코 LFP 양극재 공장 및 리튬 컨버전 플랜트(CP) 건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공장 및 전구체 공장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리튬 가공과 니켈 제련, 전구체로 이어지는 양극재 소재 수직 계열화에 나설 계획이다.이에 LG화학과 화유그룹 산하 유산(Yo

국토교통부가 전국 아파트 불법 의심 고･저가 직거래에 대해 총 3차 기획조사를 추진 중인 가운데 2차 기획조사 결과 불법의심거래 182건이 적발됐다.국토교통부는 24일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진 부동산 거래 총 906건에 대한 2차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의심거래 18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2차 기획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직거래 방식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거래 중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시세 대비 이상 고ㆍ저가로 매매한 거래, 동일인이 직거래로 매도 후 다시 매수한 거래 등 불법행위가 의심

SK텔레콤은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조비)과기술, 인프라, 인력 등 역량 전반을 UAM 실증사업에 투입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 운항 역량을 검증한다고 24일 밝혔다.SKT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조비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기관도 참석해 양사와 실증사업을 포함한 향후 상용화 일정 및 정책

동원그룹은 24일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원로엑스, 동원디어푸드 등 6개 기업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모집 규모는 구매, 마케팅, 연구, 영업, 물류, 생산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100여 명을 채용한다.지원 대상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입사 지원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동원그룹은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 등 중심

최근 청탁금지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이번 추석 명절부터는 실물 상품뿐 아니라 모바일 기프티콘 선물도 가능하도록 확대됐지만, 아직은 실물 상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가 발표한 '추석 선물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59.3%는 실물 상품을 선물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선호하는 추석 선물 유형은 응답자인 33.8%가 ‘실물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 후 전달’을 선택했다. 이어 '실물 상품을 오프라인으로 구매 후 전달’하겠다는 응답도 25.5%를 차지해 전체 응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PTV(인터넷TV) 사업자인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3개사에 재허가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허가 기간은 2023년 9월 24일부터 2030년 9월 23일까지 7년이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재허가 심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방송통신·미디어, 법률, 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소비자 등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IPTV 사업자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비공개 심사를 진행했다.평가결과 총점 500점 만점에 KT 379.29점, SK브로드밴드 385.54점, LG유플러스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