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앤시스(ANSYS)가 ‘2019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이하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100대 기업은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 및 미디어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된다.
마리아 쉴즈(Maria Shields) 앤시스 수석 부사장 겸 CFO는 “앤시스는 기업이 이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왔으며 그 결실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문화와 운영에서 발생하는 환경, 사회, 관리 등의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기울인 관심과 의지 덕분에 앤시스는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매년 전세계 모든 산업 분야를 통틀어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는 상위 7,50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원 관리, 직원 관리, 매출의 투명성 및 공급 실적 등을 포함한 총 21개의 핵심 성과 지표를 엄밀히 분석,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글로벌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글로벌 증시 활동을 분석하는 MSCI 모든 국가 세계지수(All Country World Index) 내에서 기업의 활동을 파악, 평가하여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100대 기업을 결정한다. 이 선정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하면서 기업의 지속성 역시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