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600주년 맞은 '두모포 출정' 역사 기념 '벌룬아트' 전시 ...'올댓스토리' 전시 기획
성동구, 600주년 맞은 '두모포 출정' 역사 기념 '벌룬아트' 전시 ...'올댓스토리' 전시 기획
  • 박철주
  • 승인 2019.06.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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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시... 옥수역 한강지구에 방문하는 누구나 감상

스토리 전문 기업 올댓스토리는 성동구가 올해로 600주년을 맞은 두모포 출정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야외 벌룬아트 전시 프로젝트 ‘Do more for your belief’의 전시 기획을 맡았다고 밝혔다.

두모포는 현재 옥수역 한강지구에 위치해 있었던 옛 조선시대의 나루터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종 1년경, 계속된 왜인의 약탈과 노략질에 참을 수 없었던 세종은 대마도를 선제공격하자는 의견을 냈으나, 섣부른 전쟁을 반대하는 신하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게 됐다.

하지만 왕은 미래 세대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리라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두모포(현 옥수역 한강지구)에서 8장수들에게 출정 명령을 내리고, 거제에서 1만7000여명의 군사 출정식을 거행했다고 전해진다.

올댓스토리는 과거 상왕 태종과 세종의 굳건한 신념이 승리의 역사를 일궈냈던 것처럼 지금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신념을 지켜내어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을 살길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4월 네 명의 청년 전시 아티스트들을 모집하여 그들의 예술적 화두를 정리하고 각자의 신념을 대표할 만한 캐릭터를 개발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워크숍을 통해 개발된 캐릭터들은 젊은 예술가들의 신념을 세상에 알린다는 취지를 담아 대형 벌룬 아트 조형물로 제작되어 옥수역 한강 지구 공터에 한 달간 설치된다.

전시작은 공미진 작가의 ‘치치포포’, 윤여원 작가의 ‘The Squares’, 이원경 작가의 ‘붕냥이들’, 박초아 작가의 ‘라이카와 펠리세트’ 등 총 여덟 개다.

이번 전시는 6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옥수역 한강지구에 방문하는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