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직선제로 선출된 한국도서관협회, 제29대 남영준 회장 취임
최초 직선제로 선출된 한국도서관협회, 제29대 남영준 회장 취임
  • 박영선
  • 승인 2019.07.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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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준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7월 10일(수)자로 한국도서관협회 제29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도서관협회 74년 역사상 처음으로 회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출한 직선제 회장이다.

남영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협회장의 책임과 역할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수행하며, 회원들이 열심히 고생하여 이룩한 ‘과거와 현재’를 발전된 협회의 ‘미래’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회원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2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 갈 부회장은 △곽승진(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노우진(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소장) △박종찬(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명하(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도서관 관장) △이병기(공주대학교 문헌정보교육과 교수) 등 5명이며, 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한 제29대 신임임원은 모두 27명이다(성명 가나다순, 임원 명단은 별첨).

한편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은 2019년 7월 10일(수) 오후 3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신임 및 전임 임원, 협회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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