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은 금수저 전형? 아이들을 위해 교육기부자들이 나섰다”
“학종은 금수저 전형? 아이들을 위해 교육기부자들이 나섰다”
  • 이윤식
  • 승인 2019.08.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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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박사·입시전문가·대학생 합격멘토 모여 지역고교생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 진행
학생부종합전형 무료 교육기부 캠프에서 교육기부자가 재학 중인 학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금수저 전형으로 불리며 논란이 되고 있는 시기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다.

강인함입시컨설팅은 24일(토) 카이스트 충청강원권 교육기부센터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한 무료 교육기부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 입시컨설팅 캠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설팅 캠프는 카이스트 박사의 ‘4차산업 혁명’ 특강과 강인함입시컨설팅 대표의 학교생활기록부 특강, 카이스트 합격 선배와의 토크콘서트로 구성되었다.

카이스트 박사, 입시전문가, 대학생합격멘토가 모여 지역고교생을 위한 무료 특강을 개최한 것이다. 현장에는 지역고교생뿐만 아니라 진로진학교사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 학생은 입시 전문가에게 무료로 학생부종합전형 특강을 들어 앞으로 어떻게 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야 할지 명확히 알 수 있었고 박사님의 4차산업혁명 특강이 퀄리티가 매우 높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부 종합전형이 더 이상 금수저 전형이 아닌 모두의 전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IST는 2014년 7월부터 강원 충청권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지역센터로 지정됐으며 교육기부 기관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 수혜자 매칭, 교육기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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