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추’라는 생각의 도구를 활용하여 초등 교과 개념 상식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 구성된 책이 발간되었다.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 이룸아이가 초등교과 개념 잡는 ‘GUESS(글 최유성, 그림 주형근)’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GUESS는 ‘알고 있는 것’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상상해 알아가는 창조적 사고로 주어진 정보를 관찰하여 무엇일지 유추하고, 개념지도를 그리며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학습법이다.

GUESS 시리즈 첫 권인 나라 백과는 세계 곳곳에 있는 40개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느 나라일까? 주어진 정보를 기초로 관찰하며 퀴즈를 풀다 보면 마치 그 나라에 다녀온 것처럼 상식이 풍부해진다. 나라 백과는 각 나라의 모습을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한 컷의 그림에 담았고 대표할만한 세 가지 문화를 소개한다. 생각 키우기 부분에서는 어른들도 신기해할 만한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가 흥미를 더한다. 알쏭달쏭 힌트와 궁금증이 생기는 질문들은 사고능력을 발휘하여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동기가 된다.

‘GUESS’는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기획으로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에 저작권이 수출되었으며, 한국어린이교육문화원 ‘으뜸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GUESS 시리즈는 인체, 지구, 곤충, 식물, 인물, 스포츠, 공룡이 곧 출간되며, 많은 어린이의 궁금증과 호기심에 대답하고 충족하는 도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윤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