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쌀 품종으로 쌀알이 굵은 '신동진' 햅쌀 출시
우리나라 쌀 품종으로 쌀알이 굵은 '신동진' 햅쌀 출시
  • 박철주
  • 승인 2019.10.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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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이택라이스센터, '신동진' 햅쌀 출시
이택라이스센터에서 햅쌀을 가공하는 모습 제공:이택영농조합법인
이택라이스센터에서 햅쌀을 가공하는 모습 제공:이택영농조합법인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쌀 품종으로, 일반 쌀에 비해 쌀알이 굵고 병충해에 강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하며 밥맛이 좋은 신동진쌀이 판매에 들어갔다.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이택라이스센터(대표 김왕배)는 최근 수확을 마친 2019년 신동진 햅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아야 밥이 찰지고 식감이 좋으며 쌀알의 모양이 균일하고 투명할수록 좋은 쌀로 평가된다.

이에 이택라이스센터는 품질과 모양이 모두 좋은 고품질 쌀은 맛, 식감과 영양을 고루 갖춘 맛있는 밥맛을 보증하기 위하여 매일 아침마다 쌀 품질 검사를 실시해 기준을 통과한 쌀만 공급하며, 주문량에 따라 당일도정과 당일발송 원칙을 고수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첨단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운영하는 이택라이스센터는 ‘방아찧는날 골드’ 신동진 햅쌀 제품 10kg을 3만6000원, 20kg을 6만3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이택라이스센터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택라이스센터의 김왕배 대표는 “맛있는 밥의 기본 조건인 고품질 쌀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최적의 상태에서 만나야 된다”며 “방아찧는날 골드 2019년 햅쌀 제품은 농부들과 직접 계약재배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김제평야에서 재배된 단일품종 신동진쌀, 이택라이스센터의 최첨단 쌀 가공 시설과 오랜 노하우가 결합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철저한 품질검사에 힘입어 이택라이스센터의 방아찧는날 골드 제품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전북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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