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경찰서 강력 2팀 "서민들 약점 노린 보이스피싱 날로 '지능적'... 서민들 대응 어려워"
인천 논현경찰서 강력 2팀 "서민들 약점 노린 보이스피싱 날로 '지능적'... 서민들 대응 어려워"
  • 김경호
  • 승인 2020.04.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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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경찰서 강력 2팀, 보이스피싱 범인 현장 검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민생경제는 더욱 힘들어지고 서민들의 경제적인 고통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이런 틈을 노려 서민들의 고혈을 착취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는 날로 지능적으로 변해가며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해 서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이에 인천 논현경찰서 강력 2팀(팀장 이성규)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수사를 진행하면서 보이스피싱 용의자를 인지하고 형사들의 치밀하고 끈질긴 미행 끝에 14일 오후 1시경 오포읍 피해자 차 안에서 돈을 받고 나가는 범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장 검거하였다.

피해자 A씨는 "한 푼이 절실한 서민들에게 이런 범죄는 살인이라고 말하고 형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말했다.

이성규 팀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빚에 빚을 더해 낙담이 더욱 크다며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생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력 2팀은 범인을 경찰서로 압송하고 구속 심문 후 검찰로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사기에 사용된 메세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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