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핵심은 '위생'... 위생 관련 리빙 아이템 속속 등장 [기획]
포스트코로나 핵심은 '위생'... 위생 관련 리빙 아이템 속속 등장 [기획]
  • 강용태
  • 승인 2020.06.13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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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이후 그 동안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실천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생활방역에 힘쓴 결과 확진자 수가 빠르게 감소세로 접어드는 등의 성과를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바이러스가 종식된 미래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위생’은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며  ‘언택트(Untact, 비접촉)’ 라이프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미 보편적으로 이용되던 배달, 주문 등은 물론이고 업무, 면접, 수업에 이르기까지 비접촉•비대면은 일상 곳곳에 스며들 준비를 마쳤다.

                콜러 ‘말레코(Malleco)’ 터치리스 수전

이에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KOHLER) 역시 ‘터치리스(Touchless)’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고 나섰다.

실제로 콜러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터치리스 제품 중심의 위생 캠페인과 클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콜러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위생적인 터치리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간편한 자외선 살균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각종 식재료와 접촉하는 만큼 칼과 도마의 청결 상태는 주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중 하나다. 식재료별 칼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하는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난해 소형가전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 락앤락의 칼도마살균블럭이 대표적인 예로 칼도마살균블럭은 본체 내부에 장착된 12개의 UV LED를 통한 1차 살균 후 열풍 건조 시스템으로 세균 번식을 억제한다. 내장도마를 육류용, 어류용, 채소용 등 3가지 용도로 구분해 1차적으로 오염을 예방하고, UV 살균으로 2차 케어가 가능하다는 업체 설명이다.

                      삼성 에어드레서

또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경로 조사 중 신발과 모자 등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의류나 집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다. 특히 겉옷은 매일 세탁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의류관리기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는 추세로 삼성전자의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는 스팀을 통해 옷감에 남아 있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한다는 업체 설명이다.

실제로 에어드레서의 올 1분기 판매량이 작년 1분기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삼성전자도 제품 실험영상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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