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타-초딩 아빠 홍인규의 좌충우돌 생존기
아빠타-초딩 아빠 홍인규의 좌충우돌 생존기
  • 박영선
  • 승인 2018.04.0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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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이와 친해지길 바라
아빠에게 내려진 ‘삭발령’, 홍인규가 절규한 이유는?
초딩 아빠 홍인규의 좌충우돌 생존기, 함께라서 행복해요
▲ 아빠타-초딩 아빠 홍인규의 좌충우돌 생존기
[도농라이프타임즈] 까불이 캐릭터와 함께 개그계 최강 동안을 맡고 있는 개그맨 홍인규. 절대 미모 첫째 태경, 아빠의 피를 물려받아 개그맨의 피가 충만한 둘째 하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10개월 딸 채윤이까지 어느새 다둥이 아빠의 대열에 합류했다. 막내 채윤이가 태어난 뒤 책임감에 더 바빠진 아빠의 때문에 아이들과 놀아주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고, 집에서도 매번 놀아준다는 말만 하고 사라지는 아빠 때문에 두 아들이 뿔났다. “절대복종”으로 원하던 하루를 손에 넣은 아이들은 과연 아빠를 어떻게 조종할까?

보고만 행복해 지는 막내딸 채윤이 덕분에 홍인규는 딸 바보가 되어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태경이는 정말 ‘눈으로 보기만 하는’ 아빠의 육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홍인규의 두 아들은 아빠타 사상 최초로 동생을 위한 미션을 준비한다. 다둥이 아빠가 되는 동안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한 아빠는 첫 미션부터 진땀을 빼며 난항을 겪는다. 엉성하게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아빠에게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빠"를 외치며 아빠를 감동하게 만든 미션이 공개된다.

‘아빠! 삭발해! 그래야 시청률이 잘 나오지~’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폭탄 발언으로 아빠를 공포에 떨게 했던 태경이. 평소 덥수룩한 머리와 잠옷패션으로 너무 꾸미지 않는 아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형제가 특급 미션을 내린다. ‘연예인이면 연예인답게 꾸미세요!’ 삭발만큼은 절대 안 된다고 절규하는 아빠와 아빠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던 홍 형제의 팽팽한 대립이 펼쳐진다. 과연 아빠타 홍인규는 이발 미션에 성공할 것인가?

배를 타고 넘어간 영종도에서도 극한의 미션들은 계속된다. ‘아이들이 원하는 게 이런 것인 줄은 몰랐어요’ 미션을 할 때마다 아이들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아빠 홍인규.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선 아빠와 함께해서 행복한 태경, 하민. 이들의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는 오는 4일(수) 저녁 7시 50분에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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