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보급된다면?... 국민 56.8% 의무 무료 접종해야
코로나19 백신 보급된다면?... 국민 56.8% 의무 무료 접종해야
  • 강용태
  • 승인 2020.08.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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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대해 국민 56.8%가 의무 무료 접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전국 패널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누가 먼저 맞아야 하나?’ 관련 설문조사(응답자 1671명: 남성 896명, 여성 775명)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면 ‘가급적 빨리(36.9%)’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6개월 정도 심각한 후유증 보고가 없다면(36.7%)’으로 나타났다

또한 ‘1년 정도 심각한 후유증 보고가 없다면(17.5%)’, ‘수년간 심각한 후유증 보고가 없다면(6.0%)’, ‘끝까지 맞고 싶지 않다(2.9%)’ 순으로 나타났다.

백신 보급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는 ‘전 국민 의무 무료 접종 (56.8%)’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희망자 유료 접종(단 노약자, 저소득층 등은 무료)(17.1%)’, ‘희망자 무료 접종(15.3%)’, ‘전 국민 의무 유료 접종 (10.8%)’ 순으로 나타났다.

    백신 보급에 대한 생각 설문 그래프 엘림넷제공                     

본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 패널 총 1671명(남자 896명, 여자 775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4%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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