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젠이 공항철도 역사에 설치되어 있는 터치 형식의 자동 발매기를 대상으로 음성 인식(STT : Speech To Text)과 음성 합성(TTS : Text To Speech)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음성 AI 전문기업 미디어젠(대표 고훈)은 공항철도의 시범 사업인 ‘자동 발매기 음성 인식 도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미디어젠은 말로 발권할 수 있는 비접촉식의 편리하고 안전한 발권 환경을 제공할 예정으로 빠르면 11월 말부터 공항철도 역사 2곳에서 일반열차 자동발매기에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또 외국인들의 이용이 많은 공항철도의 특성을 반영해 한국어와 영어 음성 인식이 도입된다.
미디어젠은 최근 비대면 현상과 함께 키오스크 도입 사례 증가에 주목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시범 사업 종료 후, 공항철도 전체 역사로 음성 인식 자동발매기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차량 다국어 음성인식, 스마트 컨텍센터, AI 어학 교육 분야에 이어 키오스크와 여객운송업 대상 음성 AI 신규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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