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와 성공 경험을 지역 창작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이색 토크 콘서트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선순환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8일 전 아나운서 손미나 작가를 초청해 올해 첫 실패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패학 콘서트는 8일 오후 4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현장에서 신청한 선착순 50명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올해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손미나 작가는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서울 교장,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편집인, 여행 작가, 소설가 등 수많은 이름을 만들어 오며 다재다능한 여성 리더이다. 최근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는 에세이 집을 내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손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실패를 대하는 자세’라는 주제로 실패를 판단하는 기준과 그것에 대처하는 자세를 통해 보다 평온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인생의 선택길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 그리고 격려를 북돋아 주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실패학콘서트는 올해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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