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망망대해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성신미디어 출판사가 쉽게 읽는 4차 산업혁명 가이드북 ‘4차혁명 표류기’(저자 민연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깨어 있을 땐 항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따릉이를 타며, 네 것도 내 것도 아닌 ‘공유 경제’를 실천하고 있다. 심심할 때 날리는 작은 ‘드론’을 갖고 있지만 이런 조악한 드론이 장난감 이상의 가치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재테크를 목적으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묻지 마’ 투자를 하더라도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마음 한편에는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내가 언젠가 도태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4차 혁명 표류기는 이런 미래가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생존 지침서다.
이 책은 기술의 발전으로 일어났던 과거의 사건에 인류가 어떻게 대처했고 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아날로그라는 뭍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망망대해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데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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