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랑스군은 못 되겠다!” 남희석이 두 손 두 발 다 든 전쟁 음식은?
육포, 피시 앤드 칩스 그리고 부대찌개엔 전쟁이 들어 있다?!
[도농라이프타임즈] 음식과 인문학의 만남, 식탁 위에서 펼쳐지는 지적인 수다를 콘셉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EBS 새 프로그램 "상상식탁"이 세 번째 식탁을 차린다.
연예계의 미식가이자 숨은 음식고수로 알려진 남희석이 진행하는 상상식탁은 대한민국 1세대 음식전문기자 유지상, [한식의 비평]을 통해 음식에 대한 이성적이고 날선 시각을 선보여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이용재 음식비평가,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원조멤버로 대한민국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이독실과 매 회 주제에 따라 초대된 특별 손님이 함께 하는 본격 음식 인문학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전쟁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한국국방안보포럼의 양욱 센터장이 출연, ‘육포부터 피시 앤드 칩스까지’ 전쟁이 낳은 음식의 탄생 비화는 물론,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음식에 숨겨진 군사 전략까지... 전쟁 역사상 가장 무시무시하고 효과적인 무기인 식량에 대한 맛깔난 이야기가 펼쳐지는 식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 회 주제에 맞게 구성된 코스요리를 맛보며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상상식탁"에서는 이번 주, 전쟁의 식탁 코스 요리로 ‘육포 샐러드’ 애피타이저, 메인 요리로는 ‘피시 앤드 칩스’. 디저트는 ‘양갱과 녹차’를 준비했다.
상상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인문학적 이야기들로는 ‘육포 샐러드’를 통해 분석해보는 칭기즈 칸의 세계정복 비결과 ‘피시 앤드 칩스’로 세계 대전 시기를 견딘 영국 국민들의 애환을 비롯해, 부대찌개를 통해 전쟁이 낳은 재료를 재발견 해보고, 미래의 식량 전쟁 가능성과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곤충과 배양육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상대적으로 빈곤했던 전쟁의 식탁을 지식으로 가득 채웠다.
먹을수록, 볼수록 똑똑해지는 지적인 음식 수다 "상상식탁" ‘육포부터 피시 앤드 칩스까지 - 전쟁의 식탁’ 편은 4월 14일 토요일 밤 9시 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