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571억 들여 특화작목 육성 나선다
충남농업기술원, 571억 들여 특화작목 육성 나선다
  • 이철민
  • 승인 2021.07.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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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 구기자 ‧ 토마토 등 8개 작목 집중 육성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충남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이 충남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인삼 △구기자 △방울토마토 △딸기 △생강 △국화(절화용) △프리지아 △곤충(약용) 등 8개 작목을 특화작목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5년간 571억 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에 나선다.

 2025년까지 충남지역 ‘인삼’ 생산량을 현재 10a당 620kg에서 820kg으로 끌어올리고, 치매 예방에 좋은 약재 ‘구기자’ 생산액은 현재 135억 원에서 350억 원까지 증대시키는 등 충남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특화작목 육성이 본격 추진된다.

 앞으로 8개 특화작목에 대해서는 신품종 육성부터 고품질 생산‧재배기술 개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국내외 소비시장 발굴‧확대까지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8개 특화작목 중 ‘인삼’과 ‘구기자’는 국가 집중 육성 작목으로, 국가가 선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전국 9개 도는 지역별 생산기반, 연구기반, 성장잠재력 등을 고려해 총 69개의 지역특화작목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집중 육성하는 1차 종합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전국 9도 지역특화작물 육성지도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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