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정보 소외계층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노트북 50대 기증
노벨리스, 정보 소외계층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노트북 50대 기증
  • 박철주
  • 승인 2021.12.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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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이 진행됐다.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생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중고 노트북 50대를 서울시 중구청 복지지원과에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증한 노트북은 부품 교체와 새로운 운영 체제(OS) 설치 등 성능 향상 과정을 거친 제품으로, 서울시 중구청 주민센터 및 복지관을 통해 지원을 신청한 기초 생활 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 컴퓨터가 필요한 정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벨리스 아시아 사친 사푸테 사장은 “이번에 기증한 노트북이 고가의 컴퓨터 구입이 어려웠던 정보 소외계층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노벨리스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보 취약계층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리스는 경북 영주·울산에서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 우주, 자동차, 음료 캔, 스페셜티 제품 시장에 압연 알루미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경북 영주에 있는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공장에서는 매년 3만2000톤의 알루미늄 스크랩을 재활용하면서 저탄소 알루미늄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노벨리스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든다는 기업 목적 실현을 위해 2050년까지 순 탄소 배출 제로를 선언했으며, 여성 임원 비율과 여성 기술 임원을 각각 30%·15%까지 늘려 다양성을 확대하고 △로봇 코딩 교육 기회가 많지 않은 지방 청소년들을 위한 로봇 코딩 교육 △저소득 이공계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순환 경제를 위한 알루미늄 캔 재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노벨리스가 중고 노트북 50대를 서울시 중구청 복지지원과에 기증했다 (사진제공:노벨리스코리아) ⓒ도농라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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