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타워 2022년 일본 최대 규모의 e스포츠 파크 오픈
도쿄 타워 2022년 일본 최대 규모의 e스포츠 파크 오픈
  • 박영선
  • 승인 2021.12.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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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규모의 e스포츠 파크 RED° TOKYO TOWER가 오픈할 예정이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도쿄를 상징하는 빨간색의 전파탑인 도쿄 타워가 일본 최대 규모 e스포츠 파크를 2022년 새롭게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4월 도쿄 타워의 FOOT TOWN 상업 플로어 1층과 3~5층에 약 5600m²에 이르는 부지 면적을 활용, 최신 게임 타이틀을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 에어리어를 비롯해, 대회나 음악 라이브, 패션쇼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아레나, 스튜디오와 매장 등 다양한 시설로 테마파크나 게임센터가 아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5층의 메인 아레나 RED° TOKYO TOWER SKY STADIUM은 일본 굴지의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기획했다. 4면의 대형 LED 패널과 실시간으로 3D·CG 영상을 합성할 수 있는 XR 영상 시스템 ‘Vizrt’를 갖춰 다양한 리얼 이벤트와 XR 영상 송출을 진행하는 일본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아레나로 오픈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도쿄 e스포츠 게이트는 SKY STADIUM에서 e스포츠를 시작으로 음악 라이브, 패션쇼 등 여러 가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전개해, 메타버스(가상공간) 등과도 제휴한 리얼과 버추얼이 융합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거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RED° TOKYO TOWER 오픈에 앞서 SKY STADIUM가 있는 5층이 2022년 2월 프리 오픈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변화하는 도쿄 타워가 있는 새로운 도쿄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e스포츠 강국 한국에게 있어 안성맞춤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RED° 도쿄 타워(TOKYO TOWER) 사진제공:도쿄관광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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