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충남 한계마을 정책 추진 시범사업’을 위한 마을 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계마을 조사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조사 결과와 분석 자료는 한계마을에서 실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한계마을 조사는 마을 소멸 위기가 심각하고 한계마을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천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한계마을 중 기록 보존의 가치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기록화사업도 추가될 예정이다.
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한계마을 조사를 통해 농촌의 현재를 진단하고,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정책이 도출되길 바라며, 충남 모든 시·군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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