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캠퍼' 출시..."다인승 모빌리티 시장 견인"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캠퍼' 출시..."다인승 모빌리티 시장 견인"
  • 강용태
  • 승인 2022.04.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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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현대차제공) ⓒ 도농라이프타임즈

현대자동차는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과 캠퍼 모델을 출시하고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견인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비롯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과 편의사양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 모델의 외관은 차량 전면 범퍼부터 프론트 필러와 하이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원커브 제스처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강조했으며, 리무진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 알로이휠을 장착해 차별화를 이뤘다.

실내는 기본 트림의 전고보다 205mm를 늘이고, 1열에서 2~3열까지 이동 가능한 무버블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무버블 콘솔에는 △팝업식 테이블 △컵홀더 △USB C타입 충전 기능도 포함됐다.

또한 △HDMI/USB 연결 △스마트기기 미러링 △지상파 HD-DMB 시청 기능 등을 갖춘 동급 최대 크기의 25인치 후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동중에도 원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리무진에 특화된 서스펜션과 전동식 조향장치(MDPS)로 안정적인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흡차음 성능을 강화해 우수한 정숙성을 확보했다.

외장 컬러는 크리미 화이트, 어비스 블랙 펄 등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내장은 그레이 단일 컬러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9인승 5792만원, 7인승 5963만원이다(7인승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스타리아 라운지 프레스티지 트림에 캠핑을 위한 최적화된 사양을 대거 적용한 캠핑카 모델로, 다목적차량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세미 타입 캠퍼 11(11인승)과 디럭스 타입 캠퍼 4(4인승)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경쟁차 대비 낮은 전고(2095mm)로 2.1m 이하만 출입 가능한 대다수의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외장 컬러는 크리미 화이트와 어비스 블랙 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내장은 캠퍼 11에 블랙 모노톤, 캠퍼 4에 브라운 컬러를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캠퍼 11이 4947만원, 캠퍼 4가 6858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현대차는 스타리아가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를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캠퍼 11·4 모델 출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 모델의 1호차는 다둥이 가족인 이동국 전 전북 현대 선수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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