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 출시
SKT,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 출시
  • 김영석
  • 승인 2022.04.20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 금융거래가 활성화된 요즘, 양자암호로 서비스 앱의 로그인·인증·결제·잠금해제·OTP 생성에 이르는 과정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갤럭시 퀀텀3는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단말 외장메모리 데이터를 QRNG로 암호화하는 것이 특징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 x 세로 2.5mm)의 양자난수생성(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칩셋을 탑재했다. 

한편 갤럭시 퀀텀3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예약 후 26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퀀텀3는 출고가 61만8200원(VAT 포함)으로 후면에는 중급 기종 중 최초로 1억800만 초고해상도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쿼드 카메라를, 전면에는 3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6.7인치 대화면과 120Hz의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질을 제공하며, 동급 최강의 8GB의 RAM을 탑재했으며, 매끄럽고 빠른 실행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최대 1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외장 메모리의 경우 QRNG로 암호화되므로 인증서 등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할 때 더욱 안심할 수 있다.

갤럭시 퀀텀3는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됐으며 △블랙 △화이트 △블루의 3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임봉호 SKT 모바일 사업총괄(CMO·Chief Mobile Officer)은 “갤럭시 퀀텀3는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거래가 필수적인 요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