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사업 ‘경기여행누림’을 2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 우선 대상은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로, 휠체어 탑승 가능한 대형버스 2대를 평일·주말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누리집에서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차량 대여 서비스 외에도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 △여행 지원 전문인력(수어통역사 등) 배치 등 관광 지원도 제공한다.
한편 경기도는 보유 버스 일부를 월 2회 주말을 활용해 5월 7일부터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온동네경기투어버스’도 운영한다. 이는 경기도 내 무장애관광지 코스를 선정해 버스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영상해설 프로그램 연계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관광 확대 운영 △장애 유형별 체험 가능 프로그램을 포함한 관광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누림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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