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더 쇼플리,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 김주형, 3위
잰더 쇼플리,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 김주형, 3위
  • 박영선
  • 승인 2022.07.1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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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우승자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선수,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제네시스)ⓒ 도농라이프타임즈 

잰더 쇼플리가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더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각)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6만8771명의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2010년 이래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우승은 잰더 쇼플리가 차지한 가운데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랭킹 3위 존 람(Jon Rahm) △랭킹 4위 콜린 모리카와(Collin Morikawa) △랭킹 5위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 등 세계 랭킹 상위 톱 15 중 14명을 포함한 DP 월드 투어 대회 사상 최고의 선수단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잰더 쇼플리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만 4개의 버디를 잡으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 2위 커트 키타야마를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제네시스는 잰더 쇼플리에게 우승 상금 144만달러와 GV70 전동화 모델을 수여했다.

3위 김주형 선수는 잰더 쇼플리에 2타 뒤진 최종 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첫날 공동 15위로 출발했지만 2라운드 13위, 3라운드 9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김주형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는 김주형 선수의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으로, PGA 투어 대회 톱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제네시스가 현재 후원 중인 대회 중 처음으로 첫 캐디 홀인원 수상자가 나타났다.

이번 대회 2라운드 17번 홀에서 조던 스미스 선수가 홀인원에 성공하며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으며, 스미스 선수의 캐디 샘 매튼에게는 GV60가 제공됐다.

이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게 됨에 따라, 양대 투어의 선수들이 우승 타이틀을 놓고 함께 경쟁을 펼쳐 전 세계 골프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다양한 국내외 골프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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