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 만료로 판매가 갑작스레 중단됐던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도서 '파친코'가 예약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모양이다.
알라딘은 지난 1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파친코’ 개정판 1권이 판매 첫날 판매 1위, 종합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의 소설로, 2017년 미국에서 출간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BBC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는 등 큰 인기를 모은 책이다.
올해 초 애플TV+에서 배우 윤여정, 김민하, 이민호가 출연하는 드라마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고, 드라마 공개와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렸다.
이번 예약 판매를 시작한 파친코는 새로운 출판사에서 개정 과정을 거쳐 1권은 오는 27일 출간할 예정이다. 또 2권은 8월 중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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