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캠퍼스는 역량과 직무, 사회적 영향력을 페어링(pairing) 해볼 수 있는 직무 탐색 박람회 ‘잡페어링’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생과 경력 3년 차 이하의 사회초년생 대상이며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오는 23일 12시 30분부터 19시 1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가는 21일 오후 3시까지 임팩트커리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커피챗과 사후 세션은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현직자 패널 토크 △일과 이분의 일 △커피챗 등으로 구성됐다.
‘현직자 패널 토크’는 자신의 역량에 맞는 직무를 어떻게 ‘페어링(pairing)’했는지 현직자들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일과 이분의 일’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지향 조직 현직자들이 일을 통해 발견하는 의미와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커피챗’은 현직자와 1:1로 만나 직무 탐색 및 서류 준비를 위한 코칭을 받는 시간으로 총 30분 동안 사전에 제출한 이력서를 기반으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구글코리아, 원티드 등 30여 개 조직의 40여 명이 코치로 참여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다.
임팩트캠퍼스는 본 행사 이후에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원티드에서 취업과 채용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사업 개발 매니저를 초빙해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기본법 강연 등 온라인 세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임팩트캠퍼스 이지현 매니저는 “커리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가진 역량에 맞는 직무를 찾는 일은 막상 쉽지 않다”며 “이번 행사가 자신의 역량과 직무, 그리고 직무와 사회·환경적 임팩트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과 루트임팩트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의 직무 고민을 해결하고 이력서 코칭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