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사내벤처 ‘알카고’, 자동차 정비 중개 사업 실시
신한카드 사내벤처 ‘알카고’, 자동차 정비 중개 사업 실시
  • 강용태
  • 승인 2022.07.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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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고 앱 화면(제공:신한카드)ⓒ 도농라이프타임즈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Im Ventures’를 통해 선발된 ‘알카고’가 1년간 자동차 정비 중개 시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알카고는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다’라는 뜻으로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등 각종 자동차 소모품 교환이나 세차와 바이러스 케어 등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중개 플랫폼이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알카고는 '앱' 설치 후 고객의 차량번호만 넣으면 자동으로 해당 차량의 부품 및 견적 정보가 디스플레이 되고,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므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800개의 차량 정비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마스타자동차, 수입차 부품 자동화의 선두 주자 파트존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정비 전 과정을 타임라인으로 제시해 주는데 타임라인을 통해 정비 사진, 점검 코멘트, 정비내역서, 추가 정비에 대한 견적을 시간순으로 표시해 줌으로써 고객이 마치 현장에서 정비받는 것과 같은 상황을 연출한다. 이 과정에서 교환이 필요한 부분과 비용을 사전에 안내해 고객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과잉 정비를 사전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알카고는 올 하반기에는 전국 50개 이상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정비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바쁜 일상으로 차량 정비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개발했다며, 차량 정비 중개 시장에서 편리성·신뢰성·혁신성을 모두 담은 새로운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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