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접종 대상 50대 연령층·기저질환자 등으로 확대...18일부터 접종
코로나 4차접종 대상 50대 연령층·기저질환자 등으로 확대...18일부터 접종
  • 이철민
  • 승인 2022.07.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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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 대상을 50대로 확대하고 원스톱 진료기관을 확대했다. 

이번 접종대상은 50대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종사자 중 3차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한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구성원의 3차접종 대비 4차접종 예방효과(제공:질병청)ⓒ 도농라이프타임즈 

국내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 백신은 감염예방효과가 낮고 지속기간이 짧으나, 중증 및 사망예방효과는 50%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신규변이 유행에도 현재 백신의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유지되므로, 현재 백신을 고위험군의 선제적 보호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접종대상자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4차접종 대상질환(제공:질병청)ⓒ 도농라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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