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구름대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량 차 커...시간당 50~100mm 강한 비 전망
강한 비구름대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량 차 커...시간당 50~100mm 강한 비 전망
  • 박철주
  • 승인 2022.08.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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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기상청)ⓒ 도농라이프타임즈 

기상청은 6일 9시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산북(여주) 412.0mm, 옥천(양평) 397.5mm, 경기광주 390.0mm, 서울 136.2mm의 강수량과 강원도는 청일(횡성) 260.0mm, 시동(홍천) 202.0mm, 면온(평창) 199.5mm, 부론(원주) 182.0mm, 동송(철원) 158.0mm의 강수량, 충청권은 백운(제천) 123.0mm, 대산(서산) 117.0mm, 안도(태안) 106.5mm, 영춘(단양) 76.5mm, 엄정(충주) 73.5mm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금일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겠으며, 이동속도가 느려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지속적인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강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 저지대 침수, 하천과 저수지 범람 유의해야 하고 계곡이나 하천은 상류의 비로 하류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 자제'"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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