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전년 동월(194.8억불) 대비 0.7% 감소한 193.4억불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산업 수출 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비중은 2016년 7월 이후 30% 이상을 지속 유지하며 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7월 전체산업(607.0억불) 대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193.4억불) 비중은 31.9%며, 전체산업 대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비중 추이(%)는 2016년 7월 31.8%에서 올해 7월 31.9%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는 역대 7월 수출액 중 1위 기록(15개월 연속 100억불 상회)했으며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은 감소했다.
수출은 반도체가 113.8억불로 3.1%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는 20.0억불로 4.7% 감소, 휴대폰은 6.8억불로 29.2% 감소, 컴퓨터·주변기기는 12.1억불로 21.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주요 5개국 중 베트남 31.0억불로 5.7% 증가, 유럽연합은 11.0억불로 12.9% 증가하고 중국(홍콩 포함)은 83.5억불로 8.2%감소, 미국은 24.1억불로 9.2% 감소, 일본은 3.4억불로 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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