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 체험... 8월 문화가 있는 날 9월 4일까지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 체험... 8월 문화가 있는 날 9월 4일까지
  • 박영선
  • 승인 2022.08.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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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국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제공:지역문화진흥원)ⓒ 도농라이프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8월 29일~9월 4일)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 전국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시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이색적인 문화·예술 강연 ‘삼성전자는 왜 반도체 공장마다 빼놓지 않고 몬드리안 벽화를 그렸을까?’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백영수의 모자상-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들기’를 백영수 미술관에서 무료(사전 예약)로 체험할 수 있다.

충청권에서는 옛 충청남도지사관사촌인 테미오래의 ‘풍성한 인생을 음미하라’ 프로그램을 통해 원로 미술인 특강과 음악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중원대학교박물관에서는 큐레이터 토크와 문화 체험이 기획된 8월의 문화몽(夢)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진행된다

전라권에서는 목포문화예술회관의 ‘버블쇼 - 시간여행자’, 솜리문화예술회관의 ‘서커스데이’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권에서는 왕조실록·의궤박물관에서 인문학 프로그램 ‘그림으로 만나는 조선왕실’이 진행되며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브라스 퍼포먼스 밴드인 퍼니밴드의 ‘싱싱싱(Sing Sing Sing) 콘서트’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경상권에서는 달서아트센터 공연 카이로스 ‘움직임으로 읽어주는 햄릿’, 문경문화예술회관 연극 ‘금의환향’이 8월의 마지막을 감성으로 가득 채워준다.

제주권에서는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청년예술인 어울림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판타지 마술 공연 ‘마법전사 매직킹’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7개 기관의 각종 프로그램과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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