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취약지역 주민의 지속적 문화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는 지역 주민의 문화 참여 증대를 위한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해 오는 14일까지 추가 및 신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권 보장을 위해 군 단위 기준이었던 지원 대상 범위를 도서, 벽지, 접경 지역으로 확대하고,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콘텐츠를 활용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는 지역 문예회관 기획형과 민간 예술단체 기획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지역 문예회관 기획형은 문화취약지역 소재 문예회관이 지역 주민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민간 예술단체 기획형은 문화예술(교육)단체가 기획한 예술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군 단위 문예회관에 배정해 운영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의 사업비는 전액 국고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공모 접수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코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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