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재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 "실험 기자재 오염"
평택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재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 "실험 기자재 오염"
  • 김경호
  • 승인 2022.09.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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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으로 판정됐던 경기도 평택시 소재 돼지농장이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8일 경기 평택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의심축이 신고돼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으로 판정됐으나, 실험 기자재 오염 등이 의심되어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29일 오후에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중수본은 이날 04시부터 다음 달 1일 04시까지 충북, 충남, 대전, 세종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이날 오후 1시부로 해제했다.

다만, 김포와 파주지역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ASF로 경기도(강원 철원 포함), 인천광역시에 내려졌던 전날 오후 5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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