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가 한국 대표팀이 종합 3위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일간의 대회 결과, 카자흐스탄이 종합 1위(금 3, 은 3, 동 1)를 차지했고, 일본이 종합 2위(금 3, 은 1, 동 2), 이어서 대한민국이 태국과 공동 3위(금 2, 은 2, 동 1)에 올랐다.
이환열 산악자전거국가대표팀 감독은 “우리나라의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거둔 성과는 주목할만 하다”며 “앞으로 올림픽을 대비해서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대회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UCI 포인트가 부여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은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출전하는 대회 결과에 따라 상위 19개국에 출전권이 우선적으로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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