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는 제6회 2022 전라남도 권역별 연합 전시 ‘FoRest in Peace-추모의 숲’을 이달 30일까지 화순에 위치한 다산미술관, 장성에 위치한 아인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6회 ‘FoRest in Peace-추모의 숲’ 전시는 ‘숲(Forest)’과 ‘영면을 기원하는 Rest in Peace’의 합성어로, 코로나19와 여러 시대적 환경 속에서 전 세계가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지만 긴 터널을 지나 그 끝이 보이는 지금 코로나19의 영면을 기원하고 빛을 향해 나아가, 평화로운 삶 속에서 꽃을 피워 예술의 향이 퍼지기를 기대하고 이러한 시기 전라남도 예술인 여러분의 힘과 에너지가 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행복을 전달하는 ‘숲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는 코로나19의 초유의 사태로 인한 위축된 도민의 정서 함양에 일조해 남도의 문화 예술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는 국립나주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전시 등 국립·시립·공립·사립 등 전남을 중심으로 매년 확장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42개 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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