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문화원, 우간다 카산다 지역 여자 청소년 대상 '여성위생용품' 지원
세계교육문화원, 우간다 카산다 지역 여자 청소년 대상 '여성위생용품' 지원
  • 이윤식
  • 승인 2022.11.04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용품의 사용 방법과 올바른 위생관리 방법을 교육받는 학생들(제공:세계교육문화원)

세계교육문화원(WECA)은 지난달 25일 우간다 카산다 지역 나마발레의 여자 청소년 187명을 대상으로 재사용 가능한 여성위생용품(생리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간다에서 유행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근원지로 카산다 지역이 지목돼 국가적인 봉쇄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세계교육문화원은 아프리카 우간다 위스쿨에서 공부하는 여학생들에게 부족한 위생용품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전달된 물품은 비위생적인 여성위생용품 사용으로 생길 수 있는 감염을 억제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여성의 올바른 위생관리 방법도 함께 교육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세계교육문화원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희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 구호 비영리 단체로, 우간다 카산다 지역은 세계교육문화원의 지원으로 학교와 유치원을 설립해 빈곤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