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가 인형극 시장 진출 활성화와 성공사례 창출에 나선다.
춘천인형극제는 유니마코리아, 한국인형극협동조합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춘천인형극제에 따르면 제1회 가족공연예술출제 ‘푸짐한 공연, 한 상 차림!’ 개최를 통해 △현장 발표 및 전문가 피드백 △국내·외 해외 공연 전문 마케터를 통한 판로 개척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에 나서며 창의인재의 지속적 창작 활동 유지 및 창작 프로젝트의 질적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이 축제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 참가 팀에게는 공연 전문가와의 합평회 및 피드백을 통한 작품의 발전 기회를 제공하며, 축제 및 극장 프로그래머를 초청해 아트마켓 개최 및 피칭 시간을 확보해 작품의 시장성 확보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제1회 가족공연예술출제 ‘푸짐한 공연, 한 상 차림!’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춘천인형극장에서 진행됐으며, 공연 전문가 및 평가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밖에도 춘천인형극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 사업의 하나로 신규 인형극단 창단과 공연 유통을 지원하는 ‘잇(it)다 인형극제’를 진행한다. 또 이를 통해 신규 인형극단 양성 프로그램을 정착화하고, 인형극단 창업을 완성 시키며 인형극 인들의 교류의 장 및 신규 인형극단 축제를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도농라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