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연 블랑제리뵈르의 뵈르비어(이하 버터 맥주) 팝업스토어를 오는 1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버터 맥주 팝업스토어는 버터 맥주 구매 비중의 86%를 차지하는 20·3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GS25가 특별 기획한 체험형 매장이다.
GS25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첫 오픈 당일 3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2만5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버터 맥주 열풍에 힘입어 도어투성수 매장의 전체 매출 중 주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하며, 신규 고객 유치 등의 시너지 효과 또한 지속해서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일반 GS25 매장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나 홈파티를 준비하려는 연말 수요가 몰리면서 버터 맥주 매출이 ‘퀀텀 점프’하고 있다.
GS25는 연말까지 200만 캔 규모의 버터 맥주를 차례대로 공급해 높아진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GS25는 지난 9월 말 블랑제리뵈르와 손잡고 버터 맥주로 널리 알려진 ‘뵈르비어’ 4종 △AAA+ △BBB+ △CCC+ △DDD+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김효진 GS25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많은 고객의 요청으로 종료 예정이었던 팝업스토어를 연장 운영하는 이례적 상황이 발생했다”며 “차별화 팝업스토어를 시리즈로 기획해 GS25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 경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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