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은 KT&G, 위스타트와 함께 지난 8일 서울 중계동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30가구에 연탄 총 6000장 연탄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그룹 ‘ON(溫)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연탄나눔은 여전히 연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8만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T&G가 힘을 보탰다. 중앙그룹이 기획하고 사단법인 위스타트가 주관하는 언택트 러닝 기부 캠페인 ‘연탄런’을 통해 양사는 총 1억2000만원을 사단법인 위스타트에 기부했다.
김수길 위스타트 회장은 “날씨가 추워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겨울은 저소득층 가정에게 더욱 힘든 시기다"며 "잊지 않고 지원을 지속해주는 중앙그룹과 KT&G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시민 대상 연탄런은 오는 23일까지 러닝 특화 앱 ‘러너블’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있다. 3.65km를 완주하면 연탄도 기부하고,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위스타트 홈페이지, 러너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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