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LG전자는 12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희망친구 기아대책’ 서울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김치냉장고 행사를 통해 모은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한 달간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가운데 행사 대상 모델이 한 대 팔릴 때마다 1만원씩 적립된 금액이다.
기부금은 LG전자가 농어촌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해남 김치마을에서 김치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구입한 김치는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나 LG전자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하나’를 통해 김치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누적 35톤정도의 김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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