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홍성에서 산불이 발생해 민가로 옮겨붙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행안부는 2일 11시 3분경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됨에 따라, 오후 1시 20분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된 상태라고 밝혔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산림청, 소방청과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며 "현재 전국에 걸쳐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모든 가용자원에 대한 출동태세를 점검하는 등 초동진화에 만전을 다할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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