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창업 기회 지원"
환경부,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창업 기회 지원"
  • 정은
  • 승인 2023.04.0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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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포스터(제공:환경부)

환경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기회 제공 및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정책추진을 위한 공모전이 개최된다.

환경부는 오는 24일부터 ‘제10회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활용과 분석으로 공모하며, 활용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로 진행되며, 분석부문은 아이디어 및 직접분석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전 참가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열정을 가진 성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자 접수는 공모전 통합 누리집에서 4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10일 오전 10시부터 공지된다.

환경부는 서류 및 발표 평가와 국민 평가 등을 거쳐 6월 29일에 총 19개 팀의 최종경연 진출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3400만 원 규모이며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총 7개 팀에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나머지 12개 팀에게는 우수상 및 장려상 등 주관·후원 기관장상이 주어진다.

특히 활용 부문 대상 2팀에게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행정안전부 주관)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고 완성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상담(멘토링)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에게는 창업공간 지원, 기관사업과 연계 등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영기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환경 공공데이터를 활용·분석하여 창업에 성공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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