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3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대상은 청년예술가의 실험 정신을 마음껏 펼칠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들이다.
참가 접수는 4월 17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창의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의 청년예술가는 활동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 5개월간 월 1회의 창작활동 지원금을 받고, 창작활동 결과 발표회 준비를 위한 1회의 발표 준비금을 받게 된다. 또 이후 발표회 영상 제작을 지원받아 앞으로 창작활동을 홍보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K-컬처’의 뿌리이자 원동력인 국악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기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공연예술 시장에서 청년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실험정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차별화된 행보의 초석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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