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는 전국 산지에서 봄 토마토의 출하가 본격 시작되며 토마토 축제와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토마토 할인행사는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진행 중이며,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는 토마토 전용 매대를 구성해 다양한 제철 토마토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는 "봄철을 맞아 수확된 토마토는 겨울 동안 영양을 응축해 맛과 향이 깊고 당도도 높은 편이다"며 "미세먼지와 알레르기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영양이 풍부한 국산 토마토를 매일 즐겨 먹으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마토는 주스나 과일처럼 즐겨도 좋지만 특유의 감칠맛이 있어서 요리하기에도 좋은 식품으로 소금을 적게 넣어도 김치찌개와 같은 한식의 맛을 풍부하게 살려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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