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2일 오전 6시부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남, 제주지역의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가 있다. 미세먼지(PM 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되면 '주의'를 발령한다.
현재 주의 단계가 발령된 지역은 강원, 경북, 부산, 울산, 대구, 경남,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남, 제주 등 12곳이다.
앞서 지난 20일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 일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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