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택시운전사"의 독일인 기자의 다큐
광주 518민주화 운동을 서방에 알린 독일인 기자 힌츠 페터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인물을 다큐로 제작한 영화가 5월에 개봉한다.
"택시운전사" 관람한 관객이라면 <힌츠페터 스토리>를 보며 그의 실제 모습과 영화 속 모습을 비교하며 당시 광주시민의 처절했던 민주화항쟁의 절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예비 관람객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힌츠페터 스토리>는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전날인 5월 17일 개봉한다. '택시운전사'의 열기를 이어 우리의 역사를 상시 시켜 줄 영화로서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택시운전사"의 열기를 이어 그날의 현장을 낱낱이 목격할 뜻깊은 5월을 만들어 줄 영화 <힌츠페터 스토리>는 다큐영화로 많은 이들에게 그날의 진실을 증언할 것이다.
그날의 주역들은 이제 60살을 넘어서고 있다. 38년의 세월이 흘러 강산이 4번 변해가는 이 시점에도 진실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애기들이 난무하고 왜곡하며 죽은 이들의 명예를 더럽히는 소수의 "정신질환자"들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살아 남은 사람으로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더 이상 이러한 불필요하고 모욕적인 논쟁에 망자들의 명예와 살아 남은 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들은 중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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